[오피셜] '돌부처' 오승환, 산으로 간다..COL 트레이드 공식 발표

박성윤 기자 2018. 7. 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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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오승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콜로라도는 27일(한국 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원 투수 오승환을 포함한 1-2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오승환이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는다.

콜로라도는 외야수 포레스트 월, 1루수 채드 스팬버거, 현금 또는 추후 선수 지명을 토론토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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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 콜로라도 로키스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오승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콜로라도는 27일(한국 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원 투수 오승환을 포함한 1-2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오승환이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는다. 콜로라도는 외야수 포레스트 월, 1루수 채드 스팬버거, 현금 또는 추후 선수 지명을 토론토에 보냈다.

토론토는 올 시즌 46승 55패 승률 0.455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1위 보스턴 레드삭스와는 24경기 차, 와일드카드 진출권에는 14.5경기 차가 난다.

오승환은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뒷문을 지켰다. 올 시즌 성적은 48경기 등판 47이닝 투구, 4승 3패 1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로 빼어나다.

콜로라도는 54승 47패 승률 0.535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1위 LA 다저스, 와일드카드 진출권과 모두 1.5경기 차가 난다. 가을 야구가 가시권인 상황에서 뒷문 강화를 위해 오승환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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