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쿠어스필드로 간다..콜로라도로 1:2 트레이드

뉴스엔 2018. 7. 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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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콜로라도로 향한다.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는 7월 26일(한국시간) "오승환이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콜로라도는 애덤 오타비노가 평균자책점 1.52의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불펜을 지탱하고 있지만 웨이드 데이비스가 평균자책점 4.61, 브라이언 쇼가 평균자책점 6.98을 기록하는 등 불펜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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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승환이 콜로라도로 향한다.

매스라이브의 크리스 코티요는 7월 26일(한국시간) "오승환이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지난겨울 토론토와 1년 2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을 맺은 오승환은 올시즌 반등에 성공했가. 48경기에서 47이닝을 투구하며 4승 3패, 1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하며 로베르토 오수나가 이탈한 토론토 불펜진에서 활약했다.

2016년 시속 93.53마일을 기록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지난해 시속 93.38마일로 줄었고 올시즌에는 시속 92.19마일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시즌 초반 시속 91마일대에 머물던 평균 구속을 5월 이후 시속 92마일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호투를 이어갔다. 6월초 잠시 기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9이닝 당 10.53개를 기록하는 탈삼진 능력이 돋보였다.

다만 지난해 불거진 좌타자 상대시 문제는 올시즌에도 이어졌다. 오승환은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168에 그쳤지만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 0.315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이제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콜로라도는 애덤 오타비노가 평균자책점 1.52의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불펜을 지탱하고 있지만 웨이드 데이비스가 평균자책점 4.61, 브라이언 쇼가 평균자책점 6.98을 기록하는 등 불펜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2경기차로 추격하며 포스트시즌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제외한 4개 구단이 모두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 중이며 1위 다저스와 4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차가 4.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복귀를 앞둔 류현진(다저스)과의 만남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워드 프레스'의 앤더슨 피카드에 따르면 토론토는 콜로라도에서 2명의 1루수 유망주를 받는다.

토론토로 향하는 채드 스팬베르거는 콜로라도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지명한 1995년생 1루수다. 스팬베르거는 올시즌 싱글A에서 91경기에 출전해 .316/.364/.580, 22홈런 75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또 한 명의 유망주인 션 보차드는 콜로라도가 지난해 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지명한 1996년생 1루수다. 보차드는 올시즌 싱글A에서 87경기에 출전해 .263/.335/.433, 8홈런 47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오승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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