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AG 조편성.."기존 조추첨 유지하고 2개국 추가 배정" [공식발표]

2018. 7. 25.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편성 논란의 해결책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4시(한국시간)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추첨 방식에 대해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아시안게임 조직위-AFC(아시아축구연맹)가 3자 협의를 통해 지난 5일에 실시한 조편성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고 추첨에서 누락된 UAE와 팔레스타인을 6개조 중 2개조에 1팀씩 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편성 논란의 해결책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후 4시(한국시간)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추첨 방식에 대해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아시안게임 조직위-AFC(아시아축구연맹)가 3자 협의를 통해 지난 5일에 실시한 조편성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고 추첨에서 누락된 UAE와 팔레스타인을 6개조 중 2개조에 1팀씩 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 18일 개막해 9월 2일까지 열린다. 특히 타 종목에 비해 장기 레이스인 축구는 개막식이 열리기 전인 14일부터 시작된다. 결승전은 폐막식 직전인 9월 1일에 열릴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축구는 OCA가 참가국 신청을 받은 후 AFC가 조추첨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앞서 AFC는 지난 5일 한국을 포함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국 24개팀을 4팀씩 6개 조로 조추첨을 진행했으나 UAE-팔레스타인이 누락이 되어 논란이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2포트), 말레이시아(3포트), 바레인(4포트)과 함께 E조에 배치됐다. 만약 UAA나 팔레스타인 중 한 나라가 E조에 배치되면 한 경기를 더 가져야만 해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각 조별 경기날짜와 시간, 장소는 조추첨 이후 정해질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