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못 나갔던 사네 "감독의 결정 존중, 동기부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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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감독의 결정을 존종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독일 대표팀에서 최종 탈락했던 르로이 사네(22·맨시티)가 명단 발표 당시를 떠올렸다.
사네는 24일(한국시각) 스포처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의 충격적인 탈락과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의 최종 선수 선발에 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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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감독의 결정을 존종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독일 대표팀에서 최종 탈락했던 르로이 사네(22·맨시티)가 명단 발표 당시를 떠올렸다.
사네는 24일(한국시각) 스포처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의 충격적인 탈락과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의 최종 선수 선발에 대해 답했다.
독일은 러시아월드컵에서 월드컵 역사상 처음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스웨덴, 멕시코, 한국과 F조에 속했던 독일은 1승2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표팀에 대한 비난은 거세졌다. 사네의 빈자리가 느껴졌지만, 뢰브 감독의 계획에 사네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네는 "스쿼드에 없었기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모두에게 시간이 필요하다. 나도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가족들과 함께 보낼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메수트 외질에 대해서도 "그의 결정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그가 얘기할 수 있도록 둬야 한다"고 했다.
월드컵 최종 명단 탈락에는 무덤덤했다. 사네는 "감독의 결정이다. 뢰브는 정말 좋은 감독이기 때문에 그를 존경한다. 그는 오랜 시간 감독을 해왔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물론 뛰길 꿈 꿔왔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었다. 하지만 그저 다음 기회를 기다렸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뢰브 감독은 사네 대신 율리안 브란트(레버쿠젠)를 발탁했다. 사네는 "뢰브와 얘기를 나눴기 때문에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았다. 브란트가 발탁돼서 정말 좋았다. 그는 나와 예전에 함께 뛰어봤다. 정말 훌륭한 선수다"라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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