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자"

김성진 2018. 7. 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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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축구스타 혼다 케이스케(32)가 재일 조선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혼다의 학교 방문이었다.

혼다의 조선학교 방문은 안영학(40)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혼다는 안영학과 함께 학교 체육관에 모인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여러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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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최고의 축구스타 혼다 케이스케(32)가 재일 조선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요코하마에 위치한 카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는 19일 학교 페이스북에 뜻깊은 행사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혼다의 학교 방문이었다.

혼다의 조선학교 방문은 안영학(40)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안영학과 혼다는 2005년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이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중이다. 혼다는 안영학에게 한국어로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안영학과 살가운 사이다.

안영학은 재일교포 출신 축구스타다. 북한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고 K리그에서도 오랫동안 누벼왔다. 은퇴 후에는 유소년축구교실을 열어 지도자 생활을 하는 중이다.

혼다는 안영학과 함께 학교 체육관에 모인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여러 이야기를 했다. 특히 “꿈을 갖고, 꿈을 잊지 말고, 꿈을 포기하지 말자”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꿈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혼다는 평소 한국과의 긴밀한 인연을 보여왔다. 지난 4월 27일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자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로 축하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출처=카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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