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 데샹→지단 감독 교체설에 "그런 일 없다"

김태석 입력 2018. 7. 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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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축구협회(FFF)가 항간에 제기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교체설을 일축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유로 2020까지는 임기를 보장받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에 따르면, 노엘 르 그레 FFF 회장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데샹 감독이 물러나고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취임한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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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데샹→지단 감독 교체설에 "그런 일 없다"



(베스트 일레븐)

프랑스축구협회(FFF)가 항간에 제기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교체설을 일축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유로 2020까지는 임기를 보장받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노엘 르 그레 FFF 회장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데샹 감독이 물러나고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취임한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르 그레 회장은 “데샹 감독은 2020년 6월까지 감독직을 이어갈 것이다. 지단 감독으로부터도 A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의향을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샹 감독은 러시아에서 월드컵을 제패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또한 프랑스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선수와 감독으로서 월드컵에서 우승했다”라고 데샹 감독은 칭찬하며 감독을 교체할 이유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데샹 감독은 대회 이후 월드컵 우승이라는 정점에 오른 만큼 명예롭게 물러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어 주목을 받았다. 하템 벤 아르파 등 일부에서는 데샹 감독이 보수적이고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며 월드컵 우승과는 별개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르 그레 회장은 이와 같은 소문을 모두 일축하며 데샹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t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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