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 '2억 유로' 가격표 부착..음바페는 '판매 불가' (西 언론)

정지훈 기자 2018. 7. 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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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판매 불가` 선수가 아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18일 "PSG는 이제 네이마르를 이적 불가 선수로 간주하지 않는다. PSG 회장은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2억 유로로 책정했고, 이 금액 이상이라면 네이마르의 이적을 수락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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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더 이상 `판매 불가` 선수가 아니다. 파리 생제르망(PSG)가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네이마르에게 2억 유로(약 2,641억 원)의 가격표를 부착했고, 이 금액 이상의 이적료라면 네이마르의 이적을 수락할 전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한 레알 마드리드가 대체자를 찾고 있다. 현재까지 레알의 플랜A는 네이마르다. 이미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대체자로 네이마르를 점찍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PSG의 입장도 조금 변했다. 그동안 PSG는 네이마르를 판매 불가 선수로 분류했지만 지금은 적당한 이적료가 발생한다면 네이마르를 놓아줄 수 있다는 방침이다. 이에 PSG는 네이마르의 가격표로 2억 유로를 책정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18일 "PSG는 이제 네이마르를 이적 불가 선수로 간주하지 않는다. PSG 회장은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2억 유로로 책정했고, 이 금액 이상이라면 네이마르의 이적을 수락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반대로 PSG가 판매 불가로 선택한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였다. 지난 2018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음바페의 몸값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반면, 네이마르는 부진한 활약가 엄살 논란으로 시장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라디오 채널 '온다 세로'의 보도를 인용해 "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를 음바페만큼 필수적인 선수로 여기지 않는다. 대체자를 찾는다면 기꺼이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락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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