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화 정근우, 전격 1군 복귀..양성우 말소 [오!쎈 현장]

2018. 7.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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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타선 보강을 위해 정근우(36)를 1군에 올렸다.

한화는 1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정근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정근우의 1군 등록과 함께 외야수 양성우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근우의 1군 등록과 함께 외야수 양성우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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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상학 기자] 한화가 타선 보강을 위해 정근우(36)를 1군에 올렸다. 

한화는 1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정근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8일 치골근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 후 41일 만이다. 정근우의 1군 등록과 함께 외야수 양성우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근우는 올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2할7푼3리 45안타 3홈런 21타점 OPS .742를 기록 중이다. 전성기에 비해 타격 성적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기대감을 갖게 하는 타자다. 가장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였던 17일 롯데전에도 3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당초 정근우는 이날 함평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좌익수로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고, 테스트 없이 1군행이 결정됐다. 지난달부터 짬짬이 외야 수비 연습을 했다. 외야수 경험도 있어 1군에서 바로 투입하게 됐다. 

한화의 타선 침체에 따른 조기 1군행으로 볼 수 있다. 한화는 전날(18일) KT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2-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타선이 12이닝 동안 삼진 18개를 당하며 2득점 빈타에 허덕였다. 잔루만 11개를 남기며 어려움을 겪었고, 정근우 카드로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정근우의 1군 등록과 함께 외야수 양성우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양성우는 올해 54경기 타율 2할6푼4리 46안타 1홈런 10타점 OPS .670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고, 손목 상태도 좋지 않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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