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우드, 마차도 트레이드 소식에 "끝났다" "끝났어?"

신원철 기자 입력 2018. 7.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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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이너리거 5명을 내주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매니 마차도를 영입했다.

마차도 영입 소식에 올스타브레이크 휴가를 보내던 저스틴 터너와 알렉스 우드가 기뻐하는 장면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마차도 트레이드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받은 우드가 "끝났어"라고 말하자 터너가 "끝났어?"이라고 되묻는다.

우드는 "그래, 마차도를 얻었어"라고 답하고 터너는 "마차도가 왔다고?"라며 펄쩍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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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터너(왼쪽)와 알렉스 우드의 휴가 풍경.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거 5명을 내주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매니 마차도를 영입했다. 마차도 영입 소식에 올스타브레이크 휴가를 보내던 저스틴 터너와 알렉스 우드가 기뻐하는 장면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해 '엘리자베스'에서 '터너'가 된, 저스틴 터너의 아내 코트니 터너(@court_with_a_K)가 두 선수의 반응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저스틴 터너와 우드는 보트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마차도 트레이드가 확정됐다는 소식을 받은 우드가 "끝났어"라고 말하자 터너가 "끝났어?"이라고 되묻는다. 주어가 없어도 뭐가 끝났는지 아는 분위기다.

우드는 "그래, 마차도를 얻었어"라고 답하고 터너는 "마차도가 왔다고?"라며 펄쩍 뛴다. 터너는 "마차도가 왔다!"면서 우드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코트니 터너는 이 영상을 올리면서 "올스타브레이크를 위해 야구와 멀리 떨어진 줄 알았을 때"라는 글을 적어 웃음을 더했다. 우드는 "MANNY-WOOD"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마차도의 다저스 합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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