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세금, 추신수의 출루만큼 확실한 건 없다' 美 야후스포츠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18. 7.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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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에 미국 야후스포츠가 확실성의 지표 한 가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50경기로 연장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능력을 여기에 포함시켰다.

야후스포츠는 추신수의 50경기 연속 출루는 케빈 밀라가 2007년에 달성한 52경기 연속 기록에 이어 최장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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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에 미국 야후스포츠가 확실성의 지표 한 가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50경기로 연장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능력을 여기에 포함시켰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온라인 칼럼을 통해 '죽음과 세금 그리고 추신수의 출루 능력만큼 이 세상에서 확실한 것은 없다'며 추신수의 연속경기 출루 행진을 조명했다.

추신수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해 50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야후스포츠는 '1908년 이후부터로 거슬러 올라가도 50경기 이상 연속 출루 기록을 남긴 선수는 50명밖에 안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 디마지오, 루크 애플링, 트리스 스피커, 테드 윌리엄스, 배리 본즈, 타이 콥 등 50명에 포함된 메이저리그 전설적인 선수들을 언급하며 '이들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50경기 이상 출루를 두 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야후스포츠는 추신수의 50경기 연속 출루는 케빈 밀라가 2007년에 달성한 52경기 연속 기록에 이어 최장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추신수가 50경기동안 남긴 타격 성적을 소개한 야후스포츠는 '기록을 감안할 때 추신수의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보유한 84경기다. 야후스포츠는 연속 출루와 연속 안타 기록을 비교하면서 '연속 출루 기록은 타자가 인내심이 강하고 안타를 못 치는 날에도 팀에 기여한다는 의미'라며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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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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