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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썰] 모드리치, "골든볼? 크로아티아 우승이 먼저"

이현민 2018. 7. 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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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루카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의 우승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프랑스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모드리치는 "골든볼이나 발롱도르에 관해 언급되는 건 영광이고 기쁘다. 그러나 몇 번이나 언급했지만, 팀의 성공이 우선"이라며, "나는 결승에서 승리하고 싶다.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크로아티아의 우승"이라며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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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캡틴’ 루카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의 우승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크로아티아는 16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후 일전을 가진다. 3연속 연장 혈투(16강 덴마크, 8강 러시아 승부차기 승, 4강 잉글랜드 연장 승) 끝에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세계 최고 미드필더 위용을 뽐냈다.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과,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프랑스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모드리치는 “골든볼이나 발롱도르에 관해 언급되는 건 영광이고 기쁘다. 그러나 몇 번이나 언급했지만, 팀의 성공이 우선”이라며, “나는 결승에서 승리하고 싶다.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크로아티아의 우승”이라며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했다.

이어 “결승에서 가장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자세다. 나를 믿고 동료를 믿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큰 동기부여”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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