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 회장-멘데스 긴급 회동 예정, 호날두 운명은?

한재현 2018. 7. 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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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긴급히 만남을 가지려 한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관련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페레스 회장과 멘데스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4일) 저녁 또는 목요일(5일) 아침 긴급히 만날 예정이다.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호날두 미래 관련해서다"라고 밝혔다.

때마침 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1억 유로(8,800만 파운드) 이적료 투자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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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긴급히 만남을 가지려 한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관련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페레스 회장과 멘데스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4일) 저녁 또는 목요일(5일) 아침 긴급히 만날 예정이다.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호날두 미래 관련해서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5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후 레알과 결별을 선언했다. 1년 넘게 자신을 괴롭혀온 탈세 논란이 결정타였다.

레알은 처음에 호날두를 붙잡으려 했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하고, 월드컵을 치르는 도중이라 쉽게 입장을 좁히기 어려웠다.

굳건했던 양 측은 이제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은 미래를 위해 호날두와 이별을 생각하고 있다. 때마침 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1억 유로(8,800만 파운드) 이적료 투자를 제의했다. 레알의 마음이 이적으로 조금씩 기울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호날두 미래를 확실히 정리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회담 결과에 따라 호날두 운명 시계도 빨라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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