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유럽 잔류 우선..K리그 복귀 때 FC 서울 우선 협상

한준 기자 2018. 7.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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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된 이청용(30).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에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이청용은 최근 국내에서 휴식 중이다.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이청용은 K리그에 복귀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청용이 K리그에 돌아올 경우 친정팀 FC서울과 우선 협상을 해야 한다.

윤 대표는 "계약상 무조건 복귀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서울과 우선 협상 후 조건이 맞지 않으면 다른 팀과 계약에 문제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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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팀을 찾고 있는 이청용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크리스털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된 이청용(30).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에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이청용은 최근 국내에서 휴식 중이다.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이청용은 K리그에 복귀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청용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는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유럽 잔류가 우선 목표”라고 했다. 윤 대표에 따르면 취업비자 문제를 포함한 복합적 이유로 영국에 남는 것은 어려운 상황.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추진한 볼턴원더러스 입단도 어려워졌다.

이청용은 당시 터키슈페르리가 팀과 연결되기도 했다. 현재 이청용은 서유럽 지역 리그 팀을 선호하고 있다. 유럽 잔류를 타진한 뒤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K리그 복귀를 추진한다. K리그 팀과 구체적 협상은 아직 없는 상태다.

윤 대표는 “유럽을 비롯해 기타 아시아 리그도 폭넓게 접촉하고 있다. 국내 복귀는 현재 우선 순위는 아니”라고 했다. 다만 “조건이 맞는 해외 팀이 없다면 K리그 복귀도 고려하고 있다”며 2018시즌 하반기 K리그에서 이청용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청용이 K리그에 돌아올 경우 친정팀 FC서울과 우선 협상을 해야 한다. 말 그대로 우선 협상 조건이 있을 뿐 무조건 서울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윤 대표는 “계약상 무조건 복귀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서울과 우선 협상 후 조건이 맞지 않으면 다른 팀과 계약에 문제는 없다”고 했다.

다만 윤 대표는 올 시즌 초 소문이 돌았던 강원 FC 이적설에 대해선 “언론 상에는 강원이 원한다는 얘기가 나왔으나 직접 연락은 오지 않았다”며 접촉한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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