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日 니시노 감독, 할복하는 게 나을 것".. 16강 평가절하

2018. 6. 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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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복하는게 나을 것".

이로써 일본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콜롬비아(승점 6)가 세네갈을 1-0으로 잡아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또 관중들의 불만섞인 야유에 대해서는 마라톤을 언급하면서 일본의 16강 진출에 대해 평가절하 했다.

한편 더 선은 "일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다음 상대를 만나는데 휴식 시간도 하루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일본의 16강 진출에 대해 끝까지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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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할복하는게 나을 것".

일본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서 끝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폴란드에 0-1로 졌다.

이로써 일본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콜롬비아(승점 6)가 세네갈을 1-0으로 잡아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세네갈과 골득실, 다득점, 상대전적 등에서 모두 동률을 이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서 앞서 가까스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일본은 관중들의 야유를 받으면서도 수비적인 경기를 펼쳤다. 오랜신간 볼을 소유, 수비에만 집중했다. 재미없는 경기로 16강에는 진출했지만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최악의 경기에 더 선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최악의 경기였다"라면서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할복(hara kira)이 필요할 만큼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주전 6명을 교체하면서 이해하기 힘든 경기였다. 선제골을 허용한 채 동점골을 넣기 위한 시도도 펼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지막 30분을 남겨두고 경기장에 모인 관중들의 성난 야유가 경기장에 가득찼다. 그리고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으로 던져진 물병은 마라톤 경기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더 선의 설명은 구체적이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사무라이의 자살 방법인 '할복'까지 거론했다. 자존심도 없이 16강 진출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일본의 경기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것.

또 관중들의 불만섞인 야유에 대해서는 마라톤을 언급하면서 일본의 16강 진출에 대해 평가절하 했다.

한편 더 선은 "일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다음 상대를 만나는데 휴식 시간도 하루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일본의 16강 진출에 대해 끝까지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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