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WC] 日 언론 "한국, 불명예 기록 남기고 러시아 떠날 것"

윤승재 기자 입력 2018. 6. 27. 16:03 수정 2018. 6.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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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한국대표팀의 거친 플레이를 또 다시 지적했다.

일본의 <일간겐다이> 는 27일 '독일을 상대로 한국이 남길 것 같은 불명예 기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일간겐다이> 는 기사에서 한국의 희박한 독일전 승리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이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러시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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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일본 언론이 한국대표팀의 거친 플레이를 또 다시 지적했다. 

일본의 <일간겐다이>는 27일 '독일을 상대로 한국이 남길 것 같은 불명예 기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일간겐다이>는 기사에서 한국의 희박한 독일전 승리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이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러시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말한 불명예 기록은 '파울' 기록이다. <일간겐다이>는 "2경기에서 47개의 반칙을 범한 한국은 3경기를 치른 모로코(62개), 크로아티아(55개), 러시아(51개) 다음으로 워스트4에 속해있다"라며 "이 추세라면 모로코를 제치고 조별리그 가장 많은 반칙을 기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손흥민이 비장한 결의를 보이고 있다. (한국 팀은) 반칙을 각오하고 독일 공격진을 막아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상대를 팔꿈치로 치거나 위험한 슬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독일 스타 선수들도 한국의 거친 플레이에 시달릴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전날(26일)에도 기사를 통해 한국의 페어플레이를 거세게 비판한 바 있다. 26일 석간신문 <후지>는 한국의 파울 플레이에 대해 "투지가 헛돌았다"라고 비판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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