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두산 새 외국인타자, 다저스 출신 스캇 반 슬라이크 확정!

2018. 6. 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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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자를 찾았다.

두산이 LA 다저스 출신 스캇 반 슬라이크와 계약한 것으로 26일 스포츠동아 취재결과 밝혀졌다.

현재 두산의 취약 포지션인 우익수를 비롯해 1루수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반 슬라이크와 연봉 32만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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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반 슬라이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산이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자를 찾았다. 두산이 LA 다저스 출신 스캇 반 슬라이크와 계약한 것으로 26일 스포츠동아 취재결과 밝혀졌다.

반 슬라이크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다저스에서 35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2(760타수 184안타), 29홈런, 95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2013~2014시즌 류현진의 동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트리플A에서 4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9, 7홈런, 26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반 슬라이크는 빅리그 통산 355경기에서 좌익수로 가장 많은 158경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우익수(71경기), 중견수(26경기), 1루수(67경기)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현재 두산의 취약 포지션인 우익수를 비롯해 1루수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의 수비율은 외야 0.986, 1루 0.994였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반 슬라이크와 연봉 32만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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