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우승 없이 은퇴하지 않을 것"..은퇴설 일축

온라인뉴스팀 2018. 6. 25.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일각에서 제기된 은퇴설을 일축했다.

메시는 25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우승 없이 현역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상만 해도 머리칼이 쭈뼛 선다. 월드컵 우승은 아르헨티나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메시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 없이 은퇴하지 않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강조하며 은퇴 논란을 단숨에 꺾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일각에서 제기된 은퇴설을 일축했다.

메시는 25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우승 없이 현역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은 아르헨티나에 특별하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을 항상 꿔왔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만 해도 머리칼이 쭈뼛 선다. 월드컵 우승은 아르헨티나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에 꼽힌 아르헨티나는 조기 탈락 위기에 놓였다. 아이슬란드에 1-1로 비긴 데 이어 크로아티아에 0-3으로 완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기대가 컸던 만큼 팬들은 대표팀에 맹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메시에게는 비난을 넘어 책임을 물었고, 이번 부진으로 메시가 은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메시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 없이 은퇴하지 않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강조하며 은퇴 논란을 단숨에 꺾었다.

설사 이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러시아 월드컵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계  페이지 방문하기 > 클릭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