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한국-멕시코, 김신욱 빠지고 이승우 선발 예상"

2018. 6. 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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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의 멕시코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출격을 점쳤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오전 0시 로스토프 아레나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벌인다.

FIFA는 한국과 멕시코의 프리뷰를 게재하며 한국의 선발 라인업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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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의 멕시코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출격을 점쳤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오전 0시 로스토프 아레나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벌인다.

한국과 멕시코의 온도 차는 상당하다. 한국은 승리가 절실했던 스웨덴과 1차전서 0-1로 지며 16강행에 먹구름이 끼었다. 반면 멕시코는 우승후보 독일을 1-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FIFA는 한국과 멕시코의 프리뷰를 게재하며 한국의 선발 라인업을 전망했다. 스웨덴전과 비교해 3명이 바뀌었다. 최전방 공격수 김신욱(전북) 대신 이승우가 이름을 올렸다. 중앙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빠지고 정우영(비셀 고베)이 포함됐다. 부상자 박주호(울산)의 대체자로는 김민우(상주)가 낙점됐다.

이 외 스웨덴전에 선발 출격했던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재성(전북), 기성용(스완지 시티),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이용(전북), 조현우(대구) 등 핵심 자원 8명도 예상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에게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은 스웨덴전서 수비 후 역습을 내세웠지만 '유효슈팅 0'의 굴욕을 맛봤다. 내내 스웨덴의 공세를 차단하다 후반 통한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주저앉았다.

멕시코전은 사생결단의 무대다. 발이 빠르고 기술이 좋은 이승우는 멕시코의 배후를 흔들 좋은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 이미 A매치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멕시코 언론도 이승우를 경계하고 있다. 미디어티엠포는 "멕시코가 코리안 메시이자 한국의 보석인 이승우와 맞설 것"이라며 "이승우는 한국이 멕시코를 이기기 위한 무기다"라고 경계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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