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멕시코전 '직관'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한다.
김 전 대통령은 한일월드컵 기간 동안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2-0 승),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1-0 승), 스페인과의 8강전(0-0, 승부차기 승), 독일과의 4강전(0-1 패) 등 무려 네 차례에 걸쳐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한일월드컵은 자국에서 열린데다 연일 이어지는 축구대표팀의 선전에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지면서 김 전 대통령이 경기장을 찾는 일이 잦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로스토프나도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21일부터 24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 국빈방문에 나서는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중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모스크바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대표팀 경기를 보기 위해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할 예정이다. 월드컵 경기 관람은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마지막 일정이다. 경기 관람 후에는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월드컵을 현장에서 관전하는 것은 2002한일월드컵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김 전 대통령은 한일월드컵 기간 동안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2-0 승),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1-0 승), 스페인과의 8강전(0-0, 승부차기 승), 독일과의 4강전(0-1 패) 등 무려 네 차례에 걸쳐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당시 축구대표팀은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룩하면서 한국 축구에 길이 남을 역사를 만들었다. 김 전 대통령은 16강 진출이 확정된 조별리그 3차전 승리 직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만나기도 했다. 한일월드컵은 자국에서 열린데다 연일 이어지는 축구대표팀의 선전에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지면서 김 전 대통령이 경기장을 찾는 일이 잦았다. 김 전 대통령은 브라질-독일 간의 결승전이 벌어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펼쳐지는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대통령이 직접 관전하는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한 축구대표팀은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에 축구대표팀은 국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낸시랭, 남편 왕진진과 늦은 밤..세상에나
- 일본전 '퇴장' 산체스, 고국서 살해 협박으로
- [속보] 추신수, 역대급 기록 써내려 '헉'
- 전현무, 대기실 문닫고 ♥한혜진과..초토화
- 엄용수, 장애 사실 언급하며..난리난 발언
- '61세' 데미 무어, 나이 잊은 볼륨감… 美친 핫바디 [DA:할리우드]
- 이지아, 뇌절 복수→신동엽과 19금 키스…목 쉬도록 코믹 연기 (SNL코리아5)
- 고은아 “남자친구, 다른 남자 자식 아이냐 의심…망상+폭행” (고딩엄빠4)
- 2년 가출 ‘인간말종’ 남편…희소병 아내 “양육비 달라” 눈물 (영업비밀)
- 성동일 딸, 벌써 이렇게 컸어?…“바쁜 일상” 근황 공개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