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원더러스, 계약 끝난 이청용에 복귀 제안

김유미 2018. 6.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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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의 이적 제안을 받고 있다.

이청용은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청용의 해외 진출 첫 팀인 볼턴이 손을 내밀었다.

지난 1월부터 볼턴은 이청용에 임대를 제안하기도 했으며, 당시에는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볼턴은 꾸준히 이청용과 접촉하며 이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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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원더러스, 계약 끝난 이청용에 복귀 제안



(베스트 일레븐)

이청용이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의 이적 제안을 받고 있다. 현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와 계약은 2018년 6월 30일 종료된다.

이청용은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0경기를 뛰었고, 단 세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한동안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청용은 이제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한다.

그러던 중 이청용의 해외 진출 첫 팀인 볼턴이 손을 내밀었다. 영국 ‘볼턴 뉴스’는 볼턴이 이청용을 다시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부터 볼턴은 이청용에 임대를 제안하기도 했으며, 당시에는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볼턴은 꾸준히 이청용과 접촉하며 이적을 추진해왔다.

또 이청용은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유럽에 머물 기회가 있다면 그러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어 잉글랜드 내에서 이적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2009년 FC 서울을 떠나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2015년까지 볼턴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하기 전 세 시즌을 볼턴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십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볼턴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1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으며, 다가오는 2018-2019시즌에도 챔피언십에서 활동하게 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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