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월드컵]한국, 멕시코전에서 붉은 유니폼 입는다

윤은용 기자 2018. 6. 20. 1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지난달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과 문선민(오른쪽). 대구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희망과 조별리그 탈락의 갈림길인 멕시코와 2차전에서 전통의 붉은색 상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한국이 24일 오전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선수들은 상의에 붉은색, 하의에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상대인 멕시코는 흰색 상의와 갈색 하의를 입고 맞선다.

한국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붉은색을 기본으로 하고, 보조 색상으로 흰색 또는 파란색을 선택해 왔다. 상의 유니폼만을 기준으로 하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뛴 게 이번 월드컵 직전까지 전체 월드컵 본선 31경기의 절반이 넘는 16경기였다. 그다음으로는 흰색 11경기, 파란색이 4경기였다.

유니폼 색깔별 성적은 빨간색 셔츠를 입고 3승 4무 9패(승률 19%), 하얀색 셔츠를 입고 2승 5무 4패(승률 18%)를 기록해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과 1차전에서는 흰색 상의 유니폼을 입고 0-1로 패했다.

한편 독일과의 3차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멕시코전과 같은 빨간색 상의를 착용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