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LIVE] '햄스트링 부상' 박주호, 월드컵 활약 어렵다..3주 진단

2018. 6. 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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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김종국 기자]스웨덴전 부상을 당했던 박주호(울산)의 러시아월드컵 활약이 어렵게 됐다.

박주호는 지난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에서 장현수(FC도쿄)의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대표팀은 스웨덴전을 마친 후 19일 니즈니노브고로드로 이동한 가운데 현지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박주호는 우려했던 만큼 큰 부상은 아니지만 3주 안정 진단을 받아 남은 조별리그 2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다. 박주호는 오른쪽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에 미세한 손상이 발견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예상보다 파열이 심하거나 찢어진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남은 예선전 2경기 출전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 =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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