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콜롬비아-일본] 박지성 "'퇴장' 카를로스 산체스, 어이없는 판단"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8. 6.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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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에서 전반 3분 만에 퇴장을 당한 카를로스 산체스(몬테레이)에 대해 박지성 SBS해설위원이 "어이없는 판단 때문에 퇴장을 당했다"고 꼬집었다.

산체스는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시작 3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까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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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일본전에서 전반 3분 만에 퇴장을 당한 카를로스 산체스(몬테레이)에 대해 박지성 SBS해설위원이 "어이없는 판단 때문에 퇴장을 당했다"고 꼬집었다.

산체스는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시작 3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까지 당했다.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그는 카가와 신지의 슈팅이 문전으로 향하자, 팔을 뻗어 이 공을 쳐냈다. 주심은 실점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손을 썼다고 판단, 산체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상황을 지켜 본 박지성 해설위원도 "의도적인 파울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해설위원은 "어이없는 판단이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핸드볼 파울을)할 필요는 없었다"면서 "한 골을 실점하더라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산체스의 퇴장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콜롬비아는 산체스가 내준 페널티킥 이후 후안 퀸테로의 프리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오사코 유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일본에 1-2로 졌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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