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교체 거부' 칼리니치, 결국 크로아티아 대표팀서 퇴출

김병학 기자 2018. 6. 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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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표팀이 결단을 내렸다.

감독의 지시를 거부했던 니콜라 칼리니치를 결국 퇴출시켰다.

크로아티아 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칼리니치가 대표팀서 퇴출 당했다. 앞으로 남은 월드컵 경기서 뛸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화가 난 달리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은 부상 없이 경기를 잘 마쳤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며 칼리니치를 겨냥했고, 크로아티아 언론 '24sata'는 "칼리니치가 퇴출 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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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결단을 내렸다. 감독의 지시를 거부했던 니콜라 칼리니치를 결국 퇴출시켰다.

크로아티아 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칼리니치가 대표팀서 퇴출 당했다. 앞으로 남은 월드컵 경기서 뛸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 17일에 펼쳐진 D조 조별예선 첫 경기서 크로아티아는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지만 잡음이 발생했다. 칼리니치가 후반 막판에 교체를 지시했던 달리치 감독의 지시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화가 난 달리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은 부상 없이 경기를 잘 마쳤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며 칼리니치를 겨냥했고, 크로아티아 언론 '24sata'는 "칼리니치가 퇴출 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칼리니치는 결국 예상했던 수순을 밟게 됐다.

칼리니치는 AC밀란에 소속된 공격수로 올 시즌 20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기록한 걸출한 자원이다. 하지만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는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밀려 후보로 전락했고, 결국 퇴출이라는 최악의 결과까지 받게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크로아티아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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