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IN러시아] '막내' 이승우, "스웨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입력 2018.06.13. 23:10

"스웨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이승우는 "러시아에 들어온 뒤 선수들 모두 스웨덴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잘 챙기고 있다"면서 "마지막 세네갈전은 우리가 준비했던 것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컨디션을 스웨덴전에 맞추고 100%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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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강필주 기자] "스웨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막내'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스웨덴전 필승을 다짐했다. 이승우는 13일(한국시간) 대표팀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가진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스웨덴에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러시아에 들어온 뒤 선수들 모두 스웨덴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잘 챙기고 있다"면서 "마지막 세네갈전은 우리가 준비했던 것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컨디션을 스웨덴전에 맞추고 100%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전 측면 공격수 출전 가능성에 대해 묻자 "비밀인데... 말씀 드리면..."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승우는 "선수들 모두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 역습 상황에서 빨리 공략하지 못하면 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장신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세트피스 상황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묻자 "20세 이하 월드컵도 나가봤지만 성인 월드컵은 다르다. 꿈을 이루고 싶은 것 보다는 출전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어렸을 때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막내들의 반란에 대해서는 "부담 보다는 즐기면서 하고 싶었다. 분명 부담이 클 수 있겠지만 잘 준비해서 떨쳐내고 싶다"며 "잠은 잘 자고 있다.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대한 전력 분석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선수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승리한 뒤 즐겼으면 좋겠다"고 스웨덴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승우는 "그동안 출전했던 월드컵에서 항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축구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예측은 하겠지만 결과는 모른다. 스웨덴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 원 모두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 얼마나 잘 준비하고 컨디션 회복 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은 정말 힘이 된다"라면서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