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8번 양보 선수에 전화 걸어 감사한 마음 표현

김도곤 기자 2018. 5.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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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셀 고베로 이적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가 계속해서 등번호 8번을 단다.

미타 히로타카는 이니에스타의 입단이 확정되자 곧바로 8번을 양보했고, 이니에스타는 이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고베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은 SNS를 통해 "이니에스타가 등번호를 양보 받은 것에 감동을 받았다. 곧바로 미타 히로타카에게 '8번을 양보해줘 고맙다'고 직접 전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니에스타는 고베에서도 8번을 등 뒤에 달고 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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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에스타 ⓒ 빗셀 고베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빗셀 고베로 이적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가 계속해서 등번호 8번을 단다.

이니에스타는 24일 고베 입단을 확정했다. 고베는 입단식을 생중계하는 등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입단식에서 이니에스타는 8번 유니폼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 단 번호를 그대로 받았다. 고베 8번의 주인은 다른 선수였다. 미타 히로타카다. 미타 히로타카는 이니에스타의 입단이 확정되자 곧바로 8번을 양보했고, 이니에스타는 이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고베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은 SNS를 통해 "이니에스타가 등번호를 양보 받은 것에 감동을 받았다. 곧바로 미타 히로타카에게 '8번을 양보해줘 고맙다'고 직접 전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니에스타는 고베에서도 8번을 등 뒤에 달고 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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