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기성용 밀란 이적 진척 없다..에버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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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이 자국 축구 명문 클럽에 입단할 거라는 예상을 쏟아냈던 이탈리아 언론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밀란 라이브'는 "기성용 영입은 전력 보강 차원에서 모색됐으나 그의 이름은 AC밀란 팬들을 열광시키지 못했다"라며 명문 구단 서포터들이 반색할만한 명성과는 거리가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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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기성용(스완지)이 자국 축구 명문 클럽에 입단할 거라는 예상을 쏟아냈던 이탈리아 언론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해당 구단 전문매체 보도이기에 더 주목할만하다.
이탈리아 ‘밀란 라이브’는 24일 “기성용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세리에A AC밀란과 계약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진 시기가 있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실제로는 영입 작업이 전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소문’은 무성했으나 구단 측은 익명으로라도 구체적인 의도를 누설한 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2018-19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됐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실패하자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 AC 밀란 단장은 2013-14시즌 당시 EPL 소속 클럽이었던 선덜랜드(지금은 잉글랜드 2부리그) 스카우트로 재직했다. 기성용이 스완지에서 선덜랜드로 임대되어 컵 대회 포함 34경기 4득점 3도움으로 활약한 시기와 겹친다.
“기성용은 같은 영국에 속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EPL에 진출했다”라고 돌이킨 ‘밀란 라이브’는 이러한 영어권 생활 이력 때문에라도 EPL에 남을 거라고 예상하며 “에버턴은 급여 등 구체적인 조건을 기성용에게 제시하여 곧 계약서에 서명할 수 있는 단계를 목전에 뒀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언론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기성용은 영국 식민지였던 호주 유학 경력자이기도 하다. 축구 외적인 측면만 보면 여러모로 EPL 잔류를 선호할만하다.
‘밀란 라이브’는 “기성용 영입은 전력 보강 차원에서 모색됐으나 그의 이름은 AC밀란 팬들을 열광시키지 못했다”라며 명문 구단 서포터들이 반색할만한 명성과는 거리가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EPL 15득점 10도움 포함 잉글랜드프로축구 196경기 16골 14어시스트.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기용됐으나 코치진 지시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나 센터백으로도 뛰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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