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PGA 정규대회 CJ컵, 10월 제주서 개최

이상필 2018. 5. 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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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THE CJ CUP)가 오는 10월 18일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골프 팬들을 맞이한다.

2017년 국내에서 최초 개최된 'THE CJ CUP'은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외에도 2018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패트릭 리드, 그리고 제이슨 데이, 이안 폴터, 폴 케이시 등 이번 시즌 우승 타이틀 홀더들이 대거 출전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수준 높은 골프를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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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포스터 / 사진=CJ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지난해 2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THE CJ CUP)가 오는 10월 18일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골프 팬들을 맞이한다.

2017년 국내에서 최초 개최된 'THE CJ CUP'은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외에도 2018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패트릭 리드, 그리고 제이슨 데이, 이안 폴터, 폴 케이시 등 이번 시즌 우승 타이틀 홀더들이 대거 출전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수준 높은 골프를 선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승혁, 황중곤 등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을 비롯해 고교생 아마추어 이규민까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회 경험을 제공해 침체됐던 한국 남자 골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THE CJ CUP'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역시 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세계적인 선수들과 'Bridge to Realization'이라는 대회 모토에 맞춰 많은 한국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 국내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CJ그룹은 24일(목) 'THE CJ CUP'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함과 동시에 당일 낮 12시부터 CJ몰에서 티켓 판매도 시작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번 대회를 소개하고 최신 뉴스와 클럽나인브릿지 코스 소개하는 등 골프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J몰에서 독점 진행하는 티켓 판매는 일정에 따라 얼리버드 판매 및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0% 할인이 적용되는 얼리버드 기간(6월 19일까지) 동안 올데이 티켓 또는 주말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한뿌리+타이틀리스트 에디션'을 증정해 반값 할인과 더불어 독특한 사은품으로 골프 팬들에게 먼저 다가갈 것이다.

CJ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오픈되고 티켓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며 "지난해 대회 기간 동안 3만 5천여명이 운집하는 등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골프 팬들의 사랑 덕분이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올 해 역시 'THE CJ CUP'에 많은 골프 팬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일) 결정되는 '2018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올 해 첫 번째 'THE CJ CUP'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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