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적설] 그리즈만, 바르사행 1년 전에 합의..ATM, 카바니 영입 추진

한준 기자 2018. 5. 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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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에 대비한 대체 선수 영입에 착수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아틀레티코가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그리즈만을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체 선수 영입 작업에 나서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해 여름 FIFA 징계로 선수 영입이 불가능해지자 그리즈만에게 1년 만 더 남아달라고 요청했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을 보낸 이적료로 카바니를 영입해 공격진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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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손 카바니
▲ 앙투안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에 대비한 대체 선수 영입에 착수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아틀레티코가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그리즈만을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체 선수 영입 작업에 나서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영입 대상에 오른 선수는 파리생제르맹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다. 우루과이 국가 대표 공격수 카바니는 네이마르가 PSG에 입단한 이후 이적설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는 꾸준히 팀 내 주력 공격수가 떠나는 상황을 대처해왔다. 페르난도 토레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디에고 포를란, 라다말 팔카오 등이 떠난 가운데 디에구 코스타, 그리즈만 등이 가세해 활약했다. 루시아노 비에토, 잭슨 마르티네스 등 실패 사례도 있었지만 대체로 전력을 유지했다.

스포르트는 그리즈만이 이미 지난 해 여름 바르사 이적에 대해 구두 합의를 한 상황이라며 이적이 기정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해 여름 FIFA 징계로 선수 영입이 불가능해지자 그리즈만에게 1년 만 더 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2억 유로에 달하던 바이아웃 금액을 1억 유로(약 1,277억원)로 낮췄다.

아틀레티코는 바르사로 그리즈만을 보내며 최소한 1억 유로의 이적료 수익을 거둔다. 레알소시에다드에 3,000만 유로를 지불하고 영입한 만큼 7,000만 유로나 이득을 본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을 보낸 이적료로 카바니를 영입해 공격진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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