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이스쇼 마친 김연아 "여유롭고 즐거웠던 무대였다"

선수민 2018. 5. 22.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4년 만의 아이스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연아는 22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을 마친 김연아는 "준비하면서 걱정과 설렘이 있었는데, 재미있게 끝나서 다행이다. 프로그램을 하나만 하면서 여유롭고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했던 것들 중 가장 여유로웠다"며 밝게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AII That Skate) 2018' 아이스쇼가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김연아가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5.22/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AII That Skate) 2018' 아이스쇼가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김연아가 '팬텀 스페드' OST 선율에 맞춰 화려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5.22/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AII That Skate) 2018' 아이스쇼가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김연아가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5.22/

'피겨 여왕' 김연아가 4년 만의 아이스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연아는 22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연아는 지난 20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 공연에서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여왕의 귀환이었다.

팬들은 모처럼 빙판에서 연기하는 김연아를 볼 수 있었다. 3일 간 진행된 공연에선 피겨 유망주부터 세계적인 스타들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었다. 유 영 최다빈 등 젊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차례로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도 경쾌한 댄스로 공연을 마쳤다. 1부 마지막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꼭 현역 시절의 화려한 기술이 아니어도 '여왕 김연아'의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2부에선 '갓 온리 노우즈(God Only Knows)'에 맞춰 선수들과 피날레를 장식했다. 커튼콜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공연을 마친 김연아는 "준비하면서 걱정과 설렘이 있었는데, 재미있게 끝나서 다행이다. 프로그램을 하나만 하면서 여유롭고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했던 것들 중 가장 여유로웠다"며 밝게 웃었다. 그는 "그동안 공연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싶었다. 사실 주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부담도 있었다.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했다. 이번에는 부담을 내려놓고 여유롭게 해서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스쇼는 종목을 떠나 선수들이 숨겨진 끼를 모두 발산할 수 있는 이벤트다. 김연아도 마찬가지다. 그는 "경기처럼 제한이나 룰이 없기 때문에, 재미있게 했다. 나도 마찬가지고, 싱글 선수들은 경기에서 본인들의 끼를 못 보여준다. 하지만 쇼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보여주는 걸 보고, 역시 쇼를 해야 모든 걸 보여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인상 깊은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어린 한국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연아는 "모두 같이 즐기는 마음으로 했다. 다른 선수들이 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좋았다. 하나만 꼽긴 어렵다. 어쨌든 지난 공연보다 한국 선수들이 많았다. 전혀 어린 선수들 같지 않았다. 프로그램을 잘 보여줬다"고 했다.

김연아의 아이스쇼는 또 볼 수 있을까. 공연 2개를 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는 "공연을 하게 된다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마지막으로 김연아는 "일단 이번 공연이 끝났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재미있게 했다"고 밝혔다.
목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AII That Skate) 2018' 아이스쇼가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김연아가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5.22/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품 금장 수제퍼터, 87%할인 30개한정!
신수지, 파격 노출 “바디 화보 촬영”
이수근, 유하나에 “이용규와 이혼…” 경고
“정윤희 근황, 이민 가려 했지만…”
김민교 “1500평 대저택서 판자촌으로…”
‘미수다’ 출신 따루 근황 “핀란드에서…”
성인남성 '전립선건강' 알약 하나로 한번에 극복!
일본 '골프 풀세트' 반값할인! '59만원' 50세트 한정판매
100% 천연소가죽 ‘풋조이 골프화’ '6만원'대 71%할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