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통산 5번째 골든슈 수상..호날두 제치고 역대 최다

조용운 2018. 5. 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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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골든슈를 확정했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를 통해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메시가 두 시즌 연속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초반부터 득점포를 이어가며 득점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메시는 막바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골, 레알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25골, 바르셀로나)의 추격을 뿌리치며 피치치 영광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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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골든슈를 확정했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를 통해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메시는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34골로 득점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을 끝냈다.

메시가 두 시즌 연속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초반부터 득점포를 이어가며 득점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메시는 막바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골, 레알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25골, 바르셀로나)의 추격을 뿌리치며 피치치 영광을 달성했다.

또한 유러피언 골든슈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골든슈는 한 시즌 유럽 최고의 리그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정한 리그 랭킹을 고려해 선수들의 상대적인 포인트가 매겨진다. 빅리그서 기록하는 득점이 어려운 만큼 중소리그에 비해 가중치를 더 준다.

그동안 메시는 골든슈를 호날두와 함께 가장 많이 수상한 선수였다. 총 4회로 팽팽한 득점 경쟁을 펼쳐온 가운데 메시가 다시 한발 앞서나가게 됐다.

메시는 시즌 초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킬러들의 뒤를 따랐다. 좀처럼 선두로 나서지 못했으나 후반부까지 페이스를 유지한 건 메시였고 지난달 말 기어코 살라를 역전하면서 골든슈 수성에 성공했다.

::2017/2018 유러피언 골든슈 순위

1. 리오넬 메시(34골, 68포인트)
2. 모하메드 살라(32골, 64포인트)
3. 해리 케인(30골, 60포인트)
4.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치로 임모빌레, 마우로 이카르디(29골, 58포인트)

:: 메시, 통산 골든슈 수상 내역

1. 2009/2010시즌 34골, 68포인트
2. 2011/2012시즌 50골, 100포인트
3. 2012/2013시즌 46골, 92포인트
4. 2016/2017시즌 37골, 74포인트
5. 2017/2018시즌 34골, 68포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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