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롯데, '철벽' 불펜 앞세워 연승

이경재 입력 2018. 5. 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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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5월에 가장 강한 팀, 한화와 롯데인데요.

튼튼한 불펜을 앞세워 나란히 연승을 달렸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선발 김민우가 씩씩하게 공을 뿌립니다.

kt를 상대로 6회까지 2실점.

2년 8개월 만의 승리는 리그 최강의 불펜이 있기에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박상원이 한 점을 내줬지만, 안영명이 2이닝을 책임졌고 끝판왕 정우람이 승리를 확인했습니다.

[김민우 / 한화 투수 : 첫 승 이후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선배님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승을 할 수 있어 좋고요. 앞으로 계속 잘하려고 노력해야죠.]

1회 내야 안타로 동점 적시타를 쳐낸 송광민은 한 점 차로 쫓긴 7회엔 희생타로 쐐기점을 뽑았습니다.

선발 레일리가 6회 조금 일찍 내려갔지만 롯데 마운드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진명호와 오현택 등 필승 조가 줄줄이 출격해 NC 방망이를 잠재웠습니다.

최근 9경기에서 29이닝 연속 비자책.

철벽 불펜을 앞세운 롯데가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대호는 4회 시원한 2타점 2루타 등 3안타를 쳐내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4회 김민성의 동점 투런포, 5회엔 박동원의 역전 솔로 홈런, 7회 이택근이 또 한 번 담장을 넘긴 넥센은 KIA를 이틀 연속 울렸습니다.

장단 16개의 안타를 몰아친 LG는 삼성에 8대 5로 승리했습니다.

두산과 SK의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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