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KB금융그룹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참가

맹선호 기자 2018. 5. 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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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8)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장학금 전달식에 참가했다.

KB금융그룹은 11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안소영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그리고 피겨 유망주들이 참가했다.

김연아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남녀 싱글 총 10명(남2, 여8)의 유망주를 선발했고 KB금융그룹은 이들에게 훈련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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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부터)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안소영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올댓스포츠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28)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장학금 전달식에 참가했다.

KB금융그룹은 11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안소영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그리고 피겨 유망주들이 참가했다.

김연아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남녀 싱글 총 10명(남2, 여8)의 유망주를 선발했고 KB금융그룹은 이들에게 훈련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피겨를 포함한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며 한국 피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장학 프로그램이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KB금융그룹은 2006년 김연아가 고교 1학년이던 시절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피겨와 쇼트트랙, 봅슬레이-스켈레톤, 아이스하키, 컬링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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