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2023년까지 재계약 추진..'주급 50% 인상'

박대성 2018. 4.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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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3년 재계약을 제안할 생각이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3년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주급 50% 인상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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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3년 재계약을 제안할 생각이다. 단연 주급 인상도 포함됐다.

현지 일부 언론이 이적 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마켓 웹’을 인용해 손흥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3년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주급 50% 인상안을 제안했다.

일본도 손흥민을 조명했다. 일본 축구 전문지 ‘사커 다이제스트’는 27일 “손흥민의 2017/2018시즌은 화려했다. 49경기 18골 10도움으로 토트넘 승리에 공헌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지만, 클럽은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에 폭발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올시즌은 48경기 18골 10도움을 달성했다. 리그 일정이 남은 만큼 2연속 20골 고지도 눈앞이다. 눈부신 경기력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으로 이어졌다.

관건은 병역이다. 손흥민은 만 26세로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시 군에 입대해야 한다. 현행 병역법상 28세인 2019년 7월에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현재 병역 문제 해결 방안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 병역에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가 아니다. 의무 차출 조항이 없다. 하지만 병역 문제가 걸린 만큼, 토트넘이 관련 사항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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