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밥데용 코치, 한국 대표팀과 재계약 않는다

2018. 4. 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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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밥데용 코치과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올해 2월말로 스피드 대표팀 코치 계약이 만료되었던 밥데용 코치와 그간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해왔으나, 밥데용 코치로 부터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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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밥데용 코치과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올해 2월말로 스피드 대표팀 코치 계약이 만료되었던 밥데용 코치와 그간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해왔으나, 밥데용 코치로 부터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밥데용 코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보내 온 메일을 통해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치른 후 많은 고민을 했으나,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 팬들과 최선을 다해 준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에게 감사하며, 본인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대한빙상경기연맹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비록 함께 하지 못하지만 한국 선수들에게 필요하다면 언제든 도움을 줄 의사가 있다. 많은 경험을 쌓은 후 다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도 함께 전해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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