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출신 허프, 개막 3연패..로사리오 17경기 무홈런

2018. 4. 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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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에서 뛰고 있는 전(前) LG 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또다시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이날 한신전에서는 2회 볼넷, 안타, 사구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투수 앞 땅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날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시즌 성적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1.82가 됐다.

로사리오는 지난 1일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17경기째 대포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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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에서 뛰고 있는 전(前) LG 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또다시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개막 3연패를 당했다.

허프는 25일 일본 마츠야마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QS 피칭으로 잘 던졌지만 팀이 2-4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올 시즌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45가 됐다. 첫 2경기에서 5실점, 7실점으로 부진했던 허프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결과는 타선 지원이 없어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한신전에서는 2회 볼넷, 안타, 사구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투수 앞 땅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 다시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였으나, 삼진과 내야 땅볼로 대량 실점은 모면했다.

3회에는 2사 후 3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이후 4회는 삼자범퇴, 5회와 6회 안타 1개씩을 맞았으나 실점없이 막아냈다. 6회까지 104개의 공을 던지며 책임졌다.

그러나 4회 1점을 따라간 팀 타선이 9회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2-4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상대 선발이 막강했다. 한신 선발은 외국인 투수 메신저. 이날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시즌 성적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1.82가 됐다. 

한편 한신의 4번타자로 나선 한화 출신의 로사리오와의 대결에서는 허프가 이겼다. 1회 2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 아웃, 3회 1사 후 투수 땅볼 아웃, 5회 무사 1루에서는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했다.

로사리오는 이날 5타수 1안타,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1홈런 8타점)가 됐다. 로사리오는 지난 1일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17경기째 대포 소식이 없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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