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박주영, 아스날 벵거 감독 최악의 영입 TOP5"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8. 4. 25.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축구전문매체 프랑스풋볼이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의 역대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으로 박주영을 꼽았다.

프랑스풋볼은 벵거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22년 간 잡았던 아스날의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된 직후 벵거 감독의 역대 최고의 영입 5명과 최악의 영입 5명을 각각 꼽았다.

이 매체는 "2012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박주영은 아스날 입단 이후 기회를 받지 못했다"면서 "(그의 입단은)미스테리"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프랑스 축구전문매체 프랑스풋볼이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의 역대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으로 박주영을 꼽았다. 프랑스풋볼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를 시상하는 매체다.

프랑스풋볼은 벵거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22년 간 잡았던 아스날의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된 직후 벵거 감독의 역대 최고의 영입 5명과 최악의 영입 5명을 각각 꼽았다. 박주영은 최악의 영입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2012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박주영은 아스날 입단 이후 기회를 받지 못했다”면서 “(그의 입단은)미스테리”라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1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박주영 외에 프랑스풋볼은 안드레 산투스와 프란시스 제퍼스, 이고르스 스테파노브스, 세바스티앙 스킬라치가 꼽혔다.

반면 파트리크 비에이라와 마크 오베르마스, 콜로 투레, 로빈 판 페르시, 로랑 코시엘니는 벵거 감독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 5명으로 손꼽혔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아스날 지휘봉을 잡아온 벵거 감독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