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류현진의 부활이 반가운 잰슨

김재호 2018. 4. 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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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팀 동료 류현진의 복귀가 반갑기만 하다.

잰슨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류현진은 드디어 건강을 되찾았다"며 팀 동료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잰슨은 "그가 돌아왔다"며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그는 지난해 7월 올스타 기간 도중 MK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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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팀 동료 류현진의 복귀가 반갑기만 하다.

잰슨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류현진은 드디어 건강을 되찾았다"며 팀 동료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류현진은 현재 다저스 선수들 중 가장 극적인 복귀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선수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 2015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16년 7월 복귀전을 치렀지만 한 경기만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팀을 이탈했다. 그해 9월에는 팔꿈치 괴사조직제거 수술을 받았다.

켄리 잰슨은 팀 동료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사진= MK스포츠 DB
"2년간 힘겹게 재활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부상을 당하고, 당하고, 또 당하는 어려움이 이어졌다"며 운을 뗀 잰슨은 "부상에 부상, 다시 또 부상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강한 마음을 갖고 버텼다. 많은 일들이 안좋게 흘러갔지만, 그는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했다"며 류현진의 노력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2년의 재활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다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중이다. 2017년 25경기에서 126 2/3이닝을 던지며 3.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은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9로 순항중이다.

잰슨은 "그가 돌아왔다"며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그의 모습을 보게 돼서 반갑다. 계속해서 팀의 승리를 도왔으면 좋겠다"며 동료의 선전을 기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올스타 기간 도중 MK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지난 2015년 2월 발 골절 부상 이후 12주간 재활을 거쳤던 그는 "그때 12주간 재활하면서 미칠 거 같았다. 그런데 류현진은 2년을 했다"며 긴 재활을 이겨낸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재활을 하는 선수는 강한 마음을 갖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는 해냈다"며 동료의 복귀를 축하했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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