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세계믹스더블컬링, 이기정-장혜지 독일 제압하고 4전 전승

임형식 2018. 4. 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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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이기정(22)·장혜지(21)이 2018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 예선 4연승을 달렸다.

이기정·장혜지는 23일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대회 예선 4차전에서 독일을 5-3로 제압하고 4전 전승을 거뒀다.

장혜지가 1ㆍ5번째 스톤을, 이기정이 2.3.4번째 스톤을 던진다.

5엔드에 선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스틸(선공 팀이 점수를 가져가는 것)에 성공해 2점을 뽑아 4-2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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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지.이기정 사진=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 캡처

[윈터뉴스=임형식기자]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이기정(22)·장혜지(21)이 2018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 예선 4연승을 달렸다.

이기정·장혜지는 23일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대회 예선 4차전에서 독일을 5-3로 제압하고 4전 전승을 거뒀다.

남녀 각각 1명씩 2명이 팀을 이룬 믹스 더블은 4인조 남녀컬링과 달리 한 엔드에 팀당 8개가 아닌 6개의 스톤을 사용하며 8엔드면 경기가 끝난다.

장혜지가 1ㆍ5번째 스톤을, 이기정이 2.3.4번째 스톤을 던진다.

두 팀은 4엔드까지 2-2로 팽팽했다.

5엔드에 선공으로 시작한 한국은 스틸(선공 팀이 점수를 가져가는 것)에 성공해 2점을 뽑아 4-2로 앞서 나갔다. 6엔드에서도 1점 스틸로 5-2로 점수차를 벌였다.

7엔드에 독일은 1점을 추가해 5-3으로 점수차를 좁혔으나  8엔드에 뒤집지는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모두 40개국이 참가했다. 8개팀씩 5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상위 16팀 진출하여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E조에서 오스트리아. 가이아나.아일랜드.독일.브라질. 체코 캐나다와 예선전을 벌인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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