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측, "특별출연 맞지만 새 프로그램 여부는 미정"

황덕연 2018. 4. 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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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올댓스케이트 2018을 통해 국내팬들을 만난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3일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연아가 올댓스케이트 2018에 특별출연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지 여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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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올댓스케이트 2018을 통해 국내팬들을 만난다. 하지만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지는 미지수다.

23일 '연합뉴스TV'는 "김연아가 4년 만에 아이스쇼를 통해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는 다음달 20일부터 사흘 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8에서 특별출연을 예고했다"면서 "김연아는 선수시절 환상 호흡을 이뤘던 안무가이자 이번 대회 총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새 프로그램을 익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연아 측은 새 프로그램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3일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연아가 올댓스케이트 2018에 특별출연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지 여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올댓스케이트 2014를 통해 공식적인 은퇴 행사를 치른 뒤 은반을 떠났다. 이후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6년 소속사가 진행한 아이스쇼에서도 잠시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을 뿐 공식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 적은 없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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