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해" 동료들도 놀란 류현진의 에이스 모드

2018. 4. 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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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다저스)의 맹활약에 동료들도 놀랐다.

류현진은 7이닝 8삼진 2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해 시즌 3승을 올렸다.

동료들도 류현진에 대해 칭찬이 자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오늘 집중력이 좋았다. 안쪽과 바깥쪽 코스의 볼배합, 직구, 커터, 체인지업 등 모든 구종이 좋았다. 아주 잘했다. 류현진이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시즌을 건강하게 치르고 있다. 동기부여가 잘 되고 자신감도 찾았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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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류현진(31·다저스)의 맹활약에 동료들도 놀랐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즌 2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류현진은 7이닝 8삼진 2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해 시즌 3승을 올렸다.

무엇보다 내용이 좋았다. 최근 3번의 등판에서 19이닝 25삼진을 잡으며 2실점 3연승이다. 류현진은 2회말 터진 작 피더슨의 솔로홈런을 끝까지 결승점으로 지켰다. 7회말 류현진의 타석에서 투입된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솔로홈런을 추가해 류현진을 도왔다. 8회말 코디 벨린저는 쐐기 투런포를 터트렸다.

경기 후 다저스 클럽하우스 분위기도 밝았다. 동료들도 류현진에 대해 칭찬이 자자했다.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펼친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은 “류현진은 대단하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계속 잘 던졌으면 좋겠다. 류현진은 나쁜 습관을 금방 버릴 줄 안다”고 지지했다.

크리스 테일러는 “류현진의 모든 것이 다 잘됐다. 투구도 잘하고 타자를 묶었다. 커터가 날카로웠다. 류현진은 올해 정말 믿기 어려운 활약을 해주고 있다”고 인정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오늘 집중력이 좋았다. 안쪽과 바깥쪽 코스의 볼배합, 직구, 커터, 체인지업 등 모든 구종이 좋았다. 아주 잘했다. 류현진이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시즌을 건강하게 치르고 있다. 동기부여가 잘 되고 자신감도 찾았다”며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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