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WC전에 레알과 재계약..총 연봉 421억 (西 아스)

박대성 2018. 4.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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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이 호날두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레알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은 호날두 활약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호날두도 1번째 협상에서 긍정적인 모습이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과 호날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전에 재계약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호날두는 지난 2016년 레알과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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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레알과 호날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다. 러시아 월드컵 전에 재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이 호날두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레알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은 호날두 활약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호날두도 1번째 협상에서 긍정적인 모습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전반기 부진을 딛고 후반기에 만개했다.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도 호날두의 득점이 유효했다.

탈세 혐의 등으로 이적설에 시달렸지만, 레알은 호날두를 신뢰했다. 그 동안 호날두 기량에 만족했고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기존 연봉 2100만 유로(약 276억원) 보다 더 많은 3000만 유로(약 394억원)에 200만 유로(약 26억원)를 얹힐 생각이다. 네이마르 연봉 3500만 유로와 가까운 금액이다.

레알과 호날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전에 재계약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계약 기간은 변하지 않고 연봉만 인상된다. 호날두는 지난 2016년 레알과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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