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中 충칭과 3년 계약 임박..다음주 발표

윤경식 기자 입력 2018. 4. 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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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FC바르셀로나)의 거취가 윤곽을 드러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남은 선수생활을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종신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니에스타도 "나의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한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스페인 현지 매체는 22일 이후 있을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점 이후 이니에스타가 거취를 발표할 것이라고 일제히 전한 바 있다.

당초 이니에스타의 행선지는 텐진 콴잔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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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FC바르셀로나)의 거취가 윤곽을 드러냈다. 바로 중국 슈퍼리그의 충칭 당다이 리판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20일(현지시간) 중국 `PPTV'의 보도를 인용해 "이니에스타가 충칭에서 앞으로 3시즌을 뛰게 될 것이다. 다음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지난해 10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남은 선수생활을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종신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니에스타도 "나의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한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로 바르셀로나에서 `원클럽맨`이 되는 듯 싶었지만, 뜻밖의 변수가 등장했다. 중국 슈퍼리그 팀이 이니에스타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이니에스타도 중국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14일 발렌시아와 홈경기를 마친 뒤 "나의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미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 팬들이 보내준 응원은 굉장하다. 그러나 그것이 나의 결정을 바꾸진 않을 것"이라며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귀띔했다.

그리고 최근 스페인 현지 매체는 22일 이후 있을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점 이후 이니에스타가 거취를 발표할 것이라고 일제히 전한 바 있다.

당초 이니에스타의 행선지는 텐진 콴잔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텐진이 아닌 충칭으로 알려진 것이다. 그가 충칭으로 향하게 된 것은 그라나다의 소유주인 지앙 리쟝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리쟝은 이탈리아 세리에의 파르마와 미국 NBA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주주로도 유명하며 충칭의 주식 90%를 소유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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