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롯데, 당분간 듀브론트 교체 계획 無

2018. 4. 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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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31)를 일단 안고 갈 예정이다.

좀 더 기회를 주면서 반등을 기다릴 전망이다.

아직까지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지만 빅리그에서 쌓아온 커리어를 좀 더 믿어보겠다는 것.

구단 고위 관계자는 "아직 5경기다. 좀 더 지켜봐야한다. 교체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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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31)를 일단 안고 갈 예정이다. 좀 더 기회를 주면서 반등을 기다릴 전망이다.

듀브론트는 지난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24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 5볼넷 1사구 6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5경기 등판하는 동안 4패를 떠안았고 평균자책점은 8.37로 반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구위와 제구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듀브론트를 교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도 사실. 그만큼 듀브론트에 대한 신뢰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5경기 뿐이라는 것이 구단 측의 생각이다. 아직까지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지만 빅리그에서 쌓아온 커리어를 좀 더 믿어보겠다는 것.

구단 고위 관계자는 "아직 5경기다. 좀 더 지켜봐야한다. 교체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우 감독도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기회를 주면서 지켜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본인도 잘 던지고 싶었을 것이다.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면서 "제구가 되고 투구 수 관리가 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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