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위기' 정성훈 데려온 KIA의 판단은 옳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가 4연패 이후 3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KIA는 그 공백을 작년 LG에서 떠나 친정 KIA에 합류한 베테랑 정성훈으로 채웠다.
주전 우익수 이명기도 페이스가 좋지 못했기에 김기태 감독은 19일 LG전에서 최원준을 우익수 겸 7번 타순에 넣었고 정성훈을 3루수 겸 6번으로 투입했다.
그렇게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이범호의 빈 자리를 확실하게 채운 정성훈이 있었기에 KIA는 이날 3연승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광주=김성태 기자]KIA가 4연패 이후 3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다시금 반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 팀 사정상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끌어낸 결과다. 그 중심엔 정성훈이 있었다.
지난 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KIA는 주전 3루수 이범호가 최원태의 사구에 오른쪽 손을 맞고 골절상을 입었다. 검진 결과 최소 4주 결장이었다. 팀 7번 타순에서 뛰는 이범호의 공백이 커보였다.
하지만 KIA는 그 공백을 작년 LG에서 떠나 친정 KIA에 합류한 베테랑 정성훈으로 채웠다. 이전에는 최원준이 그 자리를 메웠는데, 공교롭게도 18일 경기에서 2루수 안치홍마저 LG 윌슨의 공에 왼쪽 손을 맞고 골절상을 입었다.
대폭 타순 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주전 우익수 이명기도 페이스가 좋지 못했기에 김기태 감독은 19일 LG전에서 최원준을 우익수 겸 7번 타순에 넣었고 정성훈을 3루수 겸 6번으로 투입했다.
그리고 3루수로 뛴 정성훈이 큰 역할을 했다. 1-4로 뒤지고 있던 4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차우찬의 공을 힘차게 받아치며 적시타를 작렬, 2-4로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그 점수를 시작으로 KIA는 김주찬의 스리런을 포함, 4회에만 대거 6득점을 얻어내며 6-4로 순식간에 역전을 일궈냈고 추가로 2득점을 더 따내며 8-4 승리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5회 양석환의 3루 옆으로 빠지는 강습타구를 깔끔하게 잡아낸 뒤, 재빠르게 송구를 해서 주자를 잡아냈다. 예전 LG 시절 3루를 책임진 정성훈의 모습이 부활한 듯 보였다.
그렇게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이범호의 빈 자리를 확실하게 채운 정성훈이 있었기에 KIA는 이날 3연승을 달성했다. KIA가 베테랑 정성훈을 데려온 큰 그림이 서서히 맞아 떨어지는 듯 하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호연, C사 속옷 화보서 독보적 뇌쇄미… 잘록 허리라인 눈길
- 조이, 청바지 내려 속옷 노출…뇌쇄적 눈빛
- '53kg' 브아걸 제아, 완벽 볼륨감 자랑하는 란제리룩
- ‘놀라운 역전승’ 추성훈, 즉석에서 6000만원 보너스까지
- '파친코' 이민호·김민하 "현실 뛰어넘는 운명같은 사랑"
- 블랙핑크 리사, 독특한 원피스입고 '고혹적 자태'…과즙미 '팡팡'
- ‘미나미노 골대 2번 강타’ 日, 호주와 폭우 접전 끝 0-0 전반종료[일본-호주]
- "7드림 성장, 끝 아냐"… NCT드림, '글리치 모드'로 컴백[E!현장]
- '11년만' 천금같은 이란전 승리, 진기록도 쏟아졌다
- 수빈, 깊이 파인 호피무늬 수영복으로 드러낸 S라인 …극강 섹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