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m³ 경보 발령' 15일 광주 롯데-KIA전 미세먼지 취소

고유라 기자 2018. 4. 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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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서 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오후 1시 광주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300㎍/m³ 초과 2시간 이상)가 발령됐다.

6일은 미세먼지 주의보로 취소가 결정됐지만 15일은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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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광주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서 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오후 1시 광주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300㎍/m³ 초과 2시간 이상)가 발령됐다. 광주광역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며 바깥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광주 북구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 2시 5분을 기준으로 414㎍/m³를 초과하면서 경기 개시가 미뤄졌고 2시 28분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두 팀은 14일 우천 취소에 이어 2경기 연속 맞대결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KBO는 지난 6일 잠실,수원,인천 경기에 이어 4번째로 미세먼지 취소를 결정했다. 6일은 미세먼지 주의보로 취소가 결정됐지만 15일은 경보가 발령됐다. 바깥활동이 어려운 공기 환경 속에서 3시간 이상 경기를 봐야 하는 스포츠인 만큼 KBO도 취소를 신중하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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