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해결사 주민규, 발목 부상으로 4월 출전 불가

도영인 2018. 4. 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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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의 핵심 멤버인 공격수 주민규와 미드필더 여름이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상주 김태완 감독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김 감독은 수원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주민규는 4월 복귀가 힘들다. 여름은 다음주 정밀검사를 지켜봐야하지만 4월안에 돌아오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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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 상주 상무 공격수 주민규.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상주 상무의 핵심 멤버인 공격수 주민규와 미드필더 여름이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상주 김태완 감독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주민규와 여름은 지난 11일 열린 인천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여름은 후반 중반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고, 주민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경기 직후 김 감독은 두 선수가 부상을 당해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한다고 전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수원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주민규는 4월 복귀가 힘들다. 여름은 다음주 정밀검사를 지켜봐야하지만 4월안에 돌아오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민규는 발목 인대가 다쳤고, 여름은 무릎 내측 인대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중요한 선수들이지만 우리는 팀으로 싸운다. 누가 그라운드에 들어가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상주는 수원전에 주민규 대신 윤주태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여름을 대신해 윤빛가람이 중원을 책임진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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