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살아난 류현진, 보석으로 돌아왔다"

2018. 4.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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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31)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부활을 알렸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로 다저스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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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1)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부활을 알렸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로 다저스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신고한 것이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⅔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류현진은 비 때문에 선발등판 일정이 오락가락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특유의 안정된 투구와 8개 삼진을 뺏어내며 류현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살아난 류현진이 보석으로 돌아왔다'며 '8일 만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이 애리조나전 부진을 씻어낸 눈부신 투구를 했다. 6회까지 1개의 안타만 맞았을 뿐 실점 없이 8개의 삼진을 잡았다. 오클랜드와 인터리그 2연전 첫 경기 4-0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MLB.com은 '다저스 드래프트 출신 스티븐 피스코티가 5회 2사에서 안타를 치며 류현진의 노히트를 깼다'며 '타석에서도 류현진은 2회 볼넷, 4회 시즌 첫 안타를 쳤다. 90개 공을 던지고 6회 대타로 교체됐다'고 덧붙였다./waw@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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