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톡톡] 김기태 감독, "한승혁 투수 보강 차원, 김선빈 대기"

입력 2018. 4. 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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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우완 파이어볼러 한승혁을 1군 엔트리에 추가했다.

KIA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재신을 말소하고 한승혁을 등록했다.

이에 대해 김기태 KIA 감독은 "전날 투수를 많이 써 투수 보강 차원에서 등록했다"면서 한승혁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밝혔다.

한승혁을 추가하며 원활한 불펜 운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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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태우 기자] KIA가 우완 파이어볼러 한승혁을 1군 엔트리에 추가했다.

KIA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재신을 말소하고 한승혁을 등록했다. 이에 대해 김기태 KIA 감독은 "전날 투수를 많이 써 투수 보강 차원에서 등록했다"면서 한승혁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밝혔다.

KIA는 전날 선발 이민우가 1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조기강판한 탓에 불펜소모가 심했다. 박정수 문경찬은 이날 경기에 대기하기가 어렵다. 한승혁을 추가하며 원활한 불펜 운영을 노린다.

한편 KIA는 이날 이명기-버나디나-김주찬-최형우-나지완-안치홍-이범호-최원준-김민식 순으로 타순을 짰다. 발목이 좋지 않은 김선빈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김선빈이 경기 후반에는 대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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