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시드니 감독, "수원,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것"

서재원 2018. 4. 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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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FC가 수원 삼성의 발목을 잡았다.

수원은 3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시드니에 1-4로 패했다.

승점 7점으로 2위를 유지한 수원은 조기 16강 확정에 실패했다.

시드니는 수원을 상대로 4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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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시드니FC가 수원 삼성의 발목을 잡았다.

수원은 3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시드니에 1-4로 패했다. 승점 7점으로 2위를 유지한 수원은 조기 16강 확정에 실패했다. 16강행은 가시마 앤틀러스와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놀드 감독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준비했던 부분을 100% 이상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이겨야 하는 경기에 이겨야 좋다. 상하이와 경기를 잘 준비해 더 나은 결과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OM으로 선정된 아드리안도 “승점 3점을 획득해 정말 기쁘다. 경기에 앞서 준비했던 부분을 선수들이 잘 보여줬다. 뿌듯하다. 상하이전을 잘 준비해 16강에 진출하겠다”라고 기뻐했다.

시드니는 수원을 상대로 4골을 넣었다. 아놀드 감독은 “수원의 전술 보다는 우리의 경기에 집중했다. 그래서 결과를 가져왔다. 안타깝게도 수원은 이틀 전에 제주에서 경기를 치렀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우리는 지난주 목요일에 경기를 했기에, 모든 점에서 우월했다. 무엇보다 우리가 ACL에서 증명하기에 충분한 팀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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